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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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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중식계 톱셰프 정지선 보스가 위기에 몰린다.

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선 호텔 중식당에서만 열린다는 시식 행사를 맡은 정지선 셰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는 탕바오, 마라소스 닭고기말이, 이베리코 갈비샌드 등 비장의 코스 요리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

하지만 박찬일, 박준우 셰프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30명의 미식 평가단은 첫 메뉴부터 별 한 개라는 야박한 점수를 줘 정지선 셰프를 당황시켰다.

여기에 자칭 미식가라고 밝힌 MC 전현무 또한 다른 메뉴에 "별점 한 개를 주겠다" 혹평을 해 가뜩이나 불 난 마음에 기름을 쏟아부었다. 결국 참다 못한 김희철은 전현무를 향해 "네가 뭔데!"라 소리치며 정지선을 대신해 발끈했다는데.

제작진은 "정지선은 최후의 히든 카드로 '한국에 없었던 딤섬'을 꺼냈다고 해 과연 어떤 요리일지 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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