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빌보드 양대차트 3주 연속 진입…싱글 52위·앨범 24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28·박지민)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모두에서 3주 연속 머물렀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2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지민이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52위로 3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주 45위에서 7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이다.

'페이스(FACE)' 역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4위에 자리하면서 이 차트에 3주 연속 머물고 있다. 지난 주 16위에서 8계단 떨어졌지만,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크 크레이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 제외)' 8위, '글로벌 200' 10위에 올랐다. '페이스(FACE)'는 '월드 앨범' 1위, '톱 커런트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 슈가는 솔로 앨범 '디-데이' 수록곡으로 지난 7일 선공개된 '사람 Pt.2'(feat. 아이유)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에 각각 1위로 직행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6위, '글로벌 200'에서는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꾸준한 인기 속에 '톱 커런트 앨범' 6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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