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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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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세림 리포터 = 개그계의 새로운 견인차로 떠오르고 있는 스케치코미디 채널들이 다양하게 사랑받고 있다. 지상파 공개 개그 프로그램들이 막을 내리면서 개그맨들의 활동 무대도 유튜브로 옮겨 갔다. 온라인 영상 플랫폼 특성을 반영해 짧은 길이의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를 만드는 개그 채널들이 늘고 있다.

스케치 코미디 채널들은 '하이퍼 리얼리즘'이라는 요소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는 경우가 많다. 기존 공개 코미디가 갖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현실에 있을 법한 일들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대중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 낸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빠더너스, 피식대학 등의 채널에 등장하는 '문쌤' 문상훈, '최준' 김해준, '서준맘' 박세미 등은 TV 프로그램에 섭외되고, 광고에도 등장하며 새로운 개그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기존 공채 개그맨뿐 아니라, 배우, 개그맨 지망생 등도 스케치 코미디에 뛰어들며 신인 등용문으로 역할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최근 어떤 스케치 코미디 채널들이 떠오르고 있을까? 튜브가이드의 4월 넷째 주 주간 조회수와 구독자 수 랭킹을 기준으로 알아봤다.


튜브가이드의 4월 넷째 주 주간 조회수 랭킹에 따르면, 스케치 코미디 채널 '킥서비스'의 주간 조회수가 약 1001만 회로 집계되어 1위를 차지했다.

'킥서비스'는 2022년 1월 개설된 채널로, 현재 구독자 수 51만3000 명을 보유하고 있다. 구독자 수에 비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KBS 공채 개그맨 박진호, 정진하를 주축으로 한 킥서비스는 '2033년 옷가게' 등 10년 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10년 뒤의 미래를 가정하지만, 현재의 사회 문제를 극대화해 꼬집고 풍자한다. 한국의 아이돌 산업 실태를 꼬집은 '2032년 아이돌' 영상은 327만 조회수를 올리기도 했다.

그 뒤로 ▲싱글벙글(788만 회), ▲얼탱이(681만 회), ▲별놈들(503만), ▲숏박스(453만)가 주간 조회수 2~5위에 자리했다.



주간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보면 '별놈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별놈들 채널은 한 주 동안 구독자 수가 약 1만 명이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나선욱, 황인심, 장영호로 이뤄진 3인조 개그 채널 '별놈들'은 2017년 9월부터 채널을 개설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99년생의 일진 대장 나선욱의 일상생활을 담은 1인칭 시점의 페이크 브이로그 '문신돼지충 Vlog'시리즈로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휴먼시네마',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패러디한 '뚱시경의 또 먹을 텐데' 등의 콘텐츠가 사랑받고 있다.

한편, ▲빠더너스(1만 명), ▲숏박스(1만 명), ▲킥서비스(8000명), ▲싱글벙글(6000명)가 주간 구독자 수 2~5위로 뒤를 이었다.

이 중 문상훈을 필두로 한 스케치코미디 채널 빠더너스(BDNS)는 주간 구독자 수 2위와 주간 조회수 7위를 차지해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숏박스, 싱글벙글 등의 채널들도 주간 조회수와 주간 구독자 수 모두 랭킹 5위 안에 자리했다.

4월 넷째주 유튜브 채널 순위의 자세한 내용은 튜브가이드 홈페이지(www.tubeguid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튜브가이드 제보
▶이메일 : tubeguid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2lyn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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