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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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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ZICO)가 제작하는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데뷔한다.

8일 하이브 레이블즈와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후!(WHO!)'에 실리는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전곡을 모두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역시 하이브 레이블즈에 속한 레이블 '어도어'가 작년에 론칭한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 앨범 '뉴 진스'에 실린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전략과 같다.

3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은 아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그룹 '투애니원(2NE1)'이 2010년 내놓은 정규 1집 '투 애니원(To Anyone)'에서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적이 있다.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대표가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인 '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18년 발표한 정규 6집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서 '데리러 가' '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 트리플 곡을 내세우기도 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그룹 '알이에프(R.ef)'가 1996년 발매한 정규 2집 '백 투 더 블랙(Back To The Black)이 있다. '찬란한 사랑'(상심2)과 '마음 속을 걸어가' '재즈' 등 3곡을 동시에 밀었고 뮤직비디오 역시 컴백과 함께 3편을 한꺼번에 촬영했다.

하지만 신인이 3개 트랙을 타이틀곡으로 정하는 건 여전히 이례적이다. 하이브가 뉴진스로 검증된 신인 트리플 타이틀곡 선례를 보고 이번 보이넥스트도어에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건 결국 곡들에 대한 자신감이기도 하다. 이번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싱글엔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이 선봉으로 나선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히트곡 '톰보이(TOMBOY), 지코의 '아무노래' '새삥',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의 '움직여' 등에 참여한 프로듀서다. 여기에 지코 그리고 프로듀서 카코(Kako)도 힘을 실었다.

보이넥스트도어 재현, 태산, 운학이 '돌아버리겠다'와 '세레나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OZ는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꾸밈 없이 풀어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가 엿보인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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