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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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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

한화는 2일 제14대 감독에 김경문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3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연봉 15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다.

한화는 "김경문 신임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추고 있다. 팀을 성장시키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문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1982년)부터 OB 베어스(현 두산) 포수로 활약한 뒤 1994년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3시즌을 마친 뒤 두산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생활을 시작한 김경문 감독은 2011년까지 8시즌 동안 두산 사령탑을 지내며 6차례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끌었다. 이중 3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김 감독은 한국 야구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당시 대표팀은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년 NC 다이노스 초대 사령탑에 오른 김 감독은 NC가 1군에 진입한 2013년부터 2018시즌 중반까지 팀을 이끌었다. 6시즌 중 4차례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다.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며 "코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3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취임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4일 수원 KT 위즈전부터 팀을 지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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