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유진, 피투성이 얼굴 공개…"추성훈 형님 등 한국팀 선수에 죄송"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H유진(본명 허유진)이 격투기 한일전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H유진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격투기를 얕보고 시합에 나간 건 절대 아니지만 경험 부족으로 진 것 같다. 겸손하게 운동 더 열심히 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H유진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입을 굳게 다문 모습이다. 피멍이 든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H유진은 "추성훈 형님, 토미, 또한 우리 한국팀 선수들에게 죄송합니다. 승리한 한국 선수들 축하합니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위로해준 지인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돔 시티 프리즘 홀에서 열린 격투 콘텐츠 '브레이킹 다운 시즌8' 한일전에서 일본 대표 코메오에게 TKO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