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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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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테니스의 왕자로 변신한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건강검진 후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로 나서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팜유 건강검진 후 충격을 받았다. 과체중도 아니고 비만이라니"라며 그동안 맛있게 먹기 위해 건강한 팜유가 되자고 강조해온 대장 팜유답게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이어 그는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에 꽂혀 있다"며 테니스용품 가게에서 라켓 스트링을 교체, 라켓에 어울리는 니삭스와 헤어밴드 등을 구입한다. 이후 전현무는 새 라켓을 가지고 곧장 테니스장으로 향한다. 자칭 ‘무코비치’ 전현무의 테니스 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전현무는 “내 그림이랑 비슷하다”라고 비유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운동복과 형광 니삭스, 헤어밴드까지 제대로 차려입고 코트 위로 나선 전현무는 마치 테니스 선수가 된 것만 같은 자기 모습에 취한 나머지 "일본, 대만의 청춘 영화 남자 주인공 느낌이다. (나를 보고) 많이 심쿵할 거 같은데?"라고 자아도취에 빠져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는 그룹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 테니스 코치와 2대 2로 커피내기 테니스 시합을 펼친다. 무엇보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현무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시합의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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