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3주만에 900만명↑…1000만 카운트다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3'가 9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공개 3주만이다.

'범죄도시3'는 20일 오전 누적 관객수 900만명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관객수는 899만명이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900만명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 1편 뿐이다. 2위인 '스즈메의 문단속' 관객수는 553만명으로 '범죄도시3'와 관객수 차이가 크다. 코로나 사태 이후 900만명 이상 본 영화는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그리고 '범죄도시3' 3편이다. 현재 추세라면 '범죄도시3'는 이르면 오는 주말 늦어도 다음 주중엔 1000만 관객을 넘길 수 있을 거로 보인다.

'범죄도시3'는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로 이어진 '범죄도시'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일하게 된 형사 마석도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일이 신종 마약 유통과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이범수·김민재·이지훈·전석호·고규필 등이 출연하고,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