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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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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본격적인 동굴 탐험을 시작했다.

지난 8월31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동굴 탐험 첫날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대원들은 무더위 속에서 총 11㎞의 트레킹 코스를 완주, 첫 번째 캠프사이트인 엔 동굴에 입성했다.

다섯 대원은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산속으로 들어가 6㎞ 산악 트레킹에 나섰다. 거친 야생이 그대로 살아있는 길을 걸어가며 서로를 챙겼다. 특히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선두에서 안전을 신경 쓰며 걷는가 하면 다리에 힘이 빠져 미끄러진 박항서를 위해 페이스를 조절한다. 독초가 많은 구간을 알려주는 등 대장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최고령 대원 축구감독 박항서는 기진맥진한 얼굴로 "완수할는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점심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둥 마을에 도착하자 양말을 벗고 드러누워 버렸다. 그러나 박항서는 이후 5㎞의 땡볕 트레킹 코스도 견뎌내며 대원들과 함께 첫 번째 캠프사이트인 엔 동굴에 무사히 당도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엔 동굴의 경이로운 풍경은 대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바위 지대를 지나자 보이는 캠프사이트에 안정환은 "내가 여길 왔다고?", 박항서는 "여기 대단하다", 추성훈은 "장난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박항서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항정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 툴툴거리면서도 박항서를 챙기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깊은 애정과 친분이 느껴졌다.

'손둥 동굴'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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