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퀸' 권은비, 이번엔 '가을 감성' 저격…'라이크 헤븐'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신흥 서머퀸' 가수 권은비가 '가을 감성'을 저격할 신곡으로 돌아온다.

18일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Like Heaven)'을 발매한다.

권은비는 최근 일본에서 '라이크 헤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일본 곳곳을 여행하는 권은비의 모습을 담아냈다. 숙소에서부터 한적한 거리,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바닷가와 아름다운 야경 등 도쿄 근교의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담았다.

'라이크 헤븐'은 가을밤 공기처럼 피어나는 아련함과 마음 한편에 숨겨둔 소박한 낭만을 자극하는 시티팝이다.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브라스 사운드를 강조했다.

울림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쉼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사로 담겨져 있으며, 권은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포근한 감성을 자극한다"고 소개했다.

프로듀서 겸 래퍼 폴블랑코가 피처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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