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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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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니코 구드럼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마저 떠난다.

MLB닷컴의 알렉스 스텀프 기자는 20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피츠버그에서 방출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된 구드럼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피츠버그로부터 방출대기 조처된 구드럼의 영입을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았다. 구드럼은 피츠버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방출 후 FA가 될 수 있었는데 후자를 택했다.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구드럼은 2022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7월 대체 외국인 타자로 롯데에 합류한 구드럼은 50경기에서 타율 0.295(173타수 51안타)를 올렸지만, 201타석에서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했다.

롯데와 재계약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구드럼은 지난해 12월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으나 올해 3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5월 웨이버 클레임(선수에 대한 권리 양도 의사)으로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던 구드럼은 한 달 만에 또 같은 방식을 통해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6개월 동안 4개 구단을 떠돌았으나 피츠버그에서도 정착하지 못했다.

구드럼은 올해 탬파베이, 에인절스에서 MLB에 진입했으나 13경기에서 타율 0.103(29타수 3안타), 출루율 0.188, 장타율 0.103으로 부진했다. 피츠버그에서는 빅리그 승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피츠버그와도 결별을 택한 구드럼은 다시 한 번 새 둥지 찾기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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