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마 어워즈', 오늘 노미네이션 발표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가 아티스트 부문별 후보를 공개한다.

CJ ENM은 '2023 마마 어워즈' 노미네이션 방송이 19일 오후5시에 국내는 엠넷, 일본은 엠넷 JAPAN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래퍼 한해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방송에서 각 부문 후보 아티스트와 후보 작품이 공개된다.

'2023 마마 어워즈' 시상 부문은 크게 2가지다. 다양한 지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에 의해 올 한해 K팝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부문, 글로벌 K팝 팬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의 K팝 트렌드를 이끌어나간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지난해 10월22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투표 데이터를 비롯해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글로벌 음원·음반·뮤직비디오 데이터와 조회수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음원 데이터의 심사 반영 비율을 확대해 시상식으로서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했다.

올해 '2023 마마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공식 스폰서 중 하나로 참여할 예정이다. 노미네이션 방송 종료와 함께 오후 6시부터 K-팝 컬처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와 스포티파이(Spotify)를 통해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부문 후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열린다. 이후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 수상자를 확정하는 본 투표는 내달 6일 오후6시부터 엠넷플러스, 스포티파이에서 진행된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투표 집계 진행 및 과정 검증은 삼일PwC에서 진행한다.

'2023 마마 어워즈'는 내달 28~29일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된다.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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