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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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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지난 4월 발생한 배승아 양의 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재조명했다.

26일 방송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제작진과 만난 배승아 양의 오빠는 사건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가해자 이야기를 전했다.

배승아 양의 오빠는 "가해자는 재판 전 기습 공탁을 거는가 하면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없이 반성문만 30건씩 제출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배승아 양을 잊지 못하고 있는 오빠는 "가족과 함께 바다로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 장민호를 비롯한 패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항소심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겠다"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기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도로 위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빌런들도 소개됐다. 주차장 입구에서 정차된 차량에 부딪힌 사람이 차량에 치였다고 주장하며 뺑소니로 신고한 사례부터 운행 중 앞질렀다는 이유로 칼을 들고 위협한 사연 등이 출연진들을 경악게 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무리한 끼어들기로 인해 벌어진 택시 기사 폭행 사건과 블랙박스 차량의 앞을 가로질러 벽으로 질주한 차량의 사례도 공개됐다. 해당 사고는 차량의 운전자가 발작을 일으키며 경직된 상태로 엑셀을 밟다 일어난 것이었다. 이후 블랙박스 차량의 운전자는 그를 직접 밖으로 끌어내 병원 이송을 도운 사실이 알려졌다.

반면 고속도로에서 뇌출혈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는 탑차의 영상도 살펴봤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을 언급하며 "구급차를 보면 반드시 비켜줘야 한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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