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2R 공동 11위 도약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라섰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1위에 올라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셰플러는 시즌 다섯 번째이자 통산 11번째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빅토로 호블란(노르웨이)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고, 2라운드에 3타를 잃은 김주형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9위로 떨어졌다.

임성재는 3오버파 147타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