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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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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케이블방송사업자 IHQ가 채널명을 리브랜딩한다.

15일 IHQ에 따르면, 자사 채널 iHQ와 iHQ 드라마(drama)를 코미디TV와 드라맥스(Dramax)로 바꾼다. 2021년 8월 채널명 변경 후 2년6개월 여 만에 원래대로 돌아간다.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를 강화하고, 충성도 높은 시청층을 유입하기 위함이다. 슬로건도 코미디TV는 '올웨이즈 펀'(Always Fun), 드라맥스는 '드라마처럼'으로 바꾼다. 정체성 확립 일환이다.

코미디TV는 2000년 개국해 오락전문채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맥스도 2006년 개국 후 20~40대 여성 시청자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편성했다. IHQ는 "채널명 변경으로 기존 시청자가 혼돈을 겪었다"며 "채널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만큼 시청자 유입이 기대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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