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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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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최다승(43승) 기록 보유자 최상호(69)가 9년 만에 출전한 KPGA 선수권대회 첫날 7오버파를 쳤다.

최상호는 6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7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11번 홀(파4)에서 6m 버디에 성공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했지만, 최하위권인 공동 151위에 처졌다.

우승자에게 평생 출전권을 주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최상호는 6차례 정상(1982, 1985, 1986, 1989, 1992, 1994년)에 올랐다.

2015년 KPGA 선수권대회를 끝으로 8년 동안 나서지 않았던 최상호는 오랜 만에 이 대회에 출전했다.

KPGA 투어도 지난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최상호는 KPGA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1978년 여주오픈부터 2005년 매경오픈까지 27년 동안 43승을 쌓았다.

다승 2위 박남신(20승)에 두 배 넘게 앞선다.

또 9차례 상금왕과 대상, 11차례 최저타수상을 받았다. 시즌 최다승(4승)과 시즌 최다 연승(3승) 기록도 보유했다.

2005년 50세4월25일에 매경오픈에서 우승해 19년 동안 지킨 최고령 우승 기록은 지난달 12일 54세의 최경주가 SK텔레콤 오픈 정상에 오르며 깨졌다.

2006년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최상호는 시니어 부문 15승, 그랜드 시니어 부문 11승을 합쳐 26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출전 선수는 2023년 KPGA 선수권대회에 74세8개월17일의 나이로 나선 최윤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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