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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851




김요한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김요한이 츤데레적인 면모는 자신과 상반된다고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2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발표회가 카카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과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랑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김요한)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김요한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로 첫사랑 츤데레 차헌 역으로 변신해 연기에 첫 도전한다. 그는 자신이 맡은 차헌 역에 대해 “소주연 씨가 17년 째 짝사랑하고 있는, 학교에서 완벽한 남자다. 시크하고 도도하지만 다정하게 챙겨줄 때도 있고 츤데레적인 매력을 가진 친구인데 사실 제 실제 모습과는 상반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민정 감독은 “(요한 씨가) 울리고 싶은 남자 상이다. 차헌 역할이 냉소적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따뜻한 매력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시크함도 있고 귀여움도 가진 모습을 저는 요한 배우에게 봤다”면서 캐스팅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28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카카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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