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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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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의 둘째 출산 당시 에피소드를 소환한다.

19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네팔 '선넘팸' 김나희·아시스 부부의 카트만두 'K-웨딩' 스튜디오 운영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김나희·아시스 부부는 "한국식 웨딩 스튜디오가 아직은 생소하지만 점차 입소문이 나는 중이다"라며 "'네와리' 부족의 전통 혼례 촬영까지 도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네팔의 전통 결혼식은 '신부의 날', '결혼식', '신랑의 날' 순서로 총 3일 동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저렇게 결혼하면 이혼하기 부담스럽겠다", "재혼이 더 부담스럽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네팔 출신 게스트 수잔이 "메인 이벤트인 결혼식 날에는 신랑이 본가를 떠나기 전 어머니가 요거트를 먹여주며 배웅한다"며 "어른이 됐다는 전통적인 의미도 있지만 당 보충용 느낌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이혜원은 "한국에서도 아이를 낳으러 가기 전에 친정엄마가 사탕을 주시곤 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안정환은 "이혜원은 아이를 낳으러 가기 전에 사탕을 먹기보다 헤어롤을 말았다"라며 "내 기억엔 둘째 리환이를 낳기 전에 산통이 오는 데도 헤어롤을 말았던 거 같은데…"라고 돌아봤다.

당황한 이혜원은 안정환을 급하게 막으며 "나 얼굴 빨개져, 쉿!"이라고 눈치를 줬으나 이내 "시간이 남아서 했어!"라고 인정했다. 이에 MC 유세윤·송진우는 "난 미스코리아니까~"라며 지난 1999년 미스코리아 FILA에 입상했던 이혜원을 놀리는 것에 동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날 네팔 부부의 결혼식을 보던 수잔은 "신랑 쪽의 재력이 예사롭지 않다"며 네팔인들만이 알 수 있는 표식을 설명해 흥미를 유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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