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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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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남다른 먹성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호중은 "하루 배달비로만 40만 원을 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죽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는 그는 "점심은 소갈비찜과 제주갈치 세트를 주문한다. 디저트로 빙수와 컵과일을 시킨다. 저녁엔 축구를 보면서 치킨을 먹는다. 야식으로 중국 음식을 시켰더니 하루에 40만원이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다이어트를 위해 스마트폰에 설칠돼 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세 개를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김호중은 "사실 배달 앱만 이용 안 한다. 가게 번호를 알고 있어서 직접 전화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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