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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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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인도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럭키가 출연해 인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럭키는 자신을 한국 생활 29년 차 외국인이자, 인도 음식점과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럭키를 두고 "어마어마한 부자다. 인도에 집이 9채, 한국에서 마포 한강뷰에 산다"고 말했고 럭키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럭키는 "이런 말들 때문에 주변에 '돈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고 돈 없다"라며 "한국 와서 한국 역사를 배우고 보니 한강의 기적이 매력적이었다. 10년 전부터 한강을 보며 살게 됐는데, 싱글이면 돈 나갈 게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분노 버튼'으로 커리를 꼽았다. 럭키는 "인도 사람은 커리만 먹는 줄 아는 선입견이 있다"며 "커리는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면서 요리 이름을 다 커리라고 통일해 전파 시킨 거다. 인도 정식 메뉴에는 커리라는 메뉴가 없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의 불법체류자 역할로 오디션 문자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연기 활동에 대해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에 워태커 소령 역으로 오래 출연했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도 펼쳐졌다. 그는 "19세 때 한국에 온 뒤 인도 여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한국, 미국, 독일 사람은 만나봤다"며 "얼마 전 인도에 갔을 때 인도 여자가 외국인처럼 보이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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