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목사' 이병준, 1년 내내 순댓국만 먹는 이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병준이 1년 내내 순댓국만 먹는다고 밝혔다.

이병준은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일할 때 빨리 먹어야 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렇게 전했다. 다작 배우로 동시에 여러 작품에 축연하는 그는 "우리 매니저도 저 때문에 순댓국만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병준은 1985년 연극 '도시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약 40년 활동 기간 동안 130편에 출연했다. 최근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김히어라 분)의 부친인 목사 역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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