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떠난' 제시 "올해 사업·연기도 도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을 9개월 만에 떠난 가수 제시가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제시는 3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 게스트로 나와 올해 계획과 관련 "음악, 사업 그리고 연기다. 이게 또 다른 도전"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2005년 활동을 시작해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제시는 "너무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신나했다.

업타운 객원 멤버로 데뷔한 제시는 그간 개성 '걸 크러시'로 주목 받았다. 그러다 2020년 '눈누난나'가 음원 차트에서 대박을 치면서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었다. 같은 해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환불원정대'를 통해서도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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