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단단하고 자신감 있게…첫 정규 '때깔'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피원하모니는 5일 오후 6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로 컴백한다. 피지컬 앨범은 국내에서 7일, 미국에서 9일 발매된다.

피원하모니는 미니 1집부터 6집까지 부조화(DISHARMONY)와 조화(HARMONY)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메타버스 세계(+WORLD)와 현실 세계(REAL WORLD)의 균형을 이루는 앨범으로 팀의 세계관을 이어왔다.

세계관은 이번 앨범에서 더욱 단단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HERO)이자 뉴키즈(NEW KIDS), 주인공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피원하모니의 독보적인 색깔과 열정이 담겼다.

피원하모니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곡 작업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종섭은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을 포함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놀라운 음악적 성장을 보였다. 각기 다른 장르와 메시지의 10곡에 다채로운 색깔을 녹여냈다.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6집 '하모니 : 올 인(HARMONY : ALL I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컬래버레이션 곡 ;폴 인 러브 어게인 (Fall In Love Again)'은 현재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Mediabase’s Top 40 Radio Airplay Chart)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차트에 각각 8주, 7주 연속 차트인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올해 1월까지 1년간 서울 포함 총 39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 투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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