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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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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힙합 대부로 통하는 제이지(Jay Z)가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의 공정성을 꼬집은 뒤 트로피에 술을 따라 마셨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등에 따르면, 제이지는 지난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은 직후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 원통 홈에 코냑을 부은 뒤 이를 마셨다.

제이지가 받은 상은 작년 힙합 50주년을 맞아 신설됐다. 힙합 등 흑인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제이지는 이날 딸 블루 아이비 카터와 무대에 올라 자신의 아내인 팝스타 비욘세의 이름을 거명하며 "그래미상을 누구보다 많이 받았으나 '올해의 앨범'은 받지 못했다. 그래미가 (수상 공정성에 대해) 많이 나아지는 상황이지만 좀 더 정확한 시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비욘세는 지난해 2월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을 추가하며 역대 '그래미 어워즈'에서 총 32개 트로피를 안았다. 기존 그래미 어워즈에서 가장 많은 상을 탄 주인공은 31번의 기록을 남긴 헝가리 출신 지휘자인 고(故) 게오르크 솔티(1912~1997)인데 솔티의 기록을 깼다. 하지만 정규 7집 '르네상스'로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올해의 앨범'은 받지 못했다.

그래미는 최근 몇 년 동안 라틴, K팝, 아프리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돌리고 있지만 '화이트 그래미'라는 오명은 여전히 벗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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