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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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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주승이 92세 할머니를 공개한다.

9일 밤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이주승이 조부모와 하루를 보내는 이주승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주승은 할머니 스페셜 앨범을 만들고, 할머니표 레시피로 황태구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주승이 할아버지와 옛날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노인정에 갔던 할머니가 귀가한다. 이주승 할머니는 범상치 않은 빨간 신발, 커다란 액세서리로 압도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이주승은 "할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으셨다"며 "제 기억 속 할머니는 보험왕·통장·부녀회장까지 역임한 동네 인싸였다"고 소개한다.

이주승은 패션 센스가 남다른 할머니를 위한 '할머니 스페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정리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90년 인생사가 담긴 사진 더미 속에서 패션 리더였던 할머니와 미남이었던 할아버지의 소싯적 모습도 확인한다. 22세에 할아버지와 결혼했다는 할머니는 그 시절 한복이 아닌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토바이까지 운전할 정도로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이었다. 이주승은 한 장도 같은 옷을 입지 않은 할머니의 남다른 패션 사랑에 감탄한다.

이주승은 할머니 스페셜 앨범을 만든 후 요리 효도에 나선다. 평소 수준급 요리 실력을 갖춘 그는 가족 추억이 담긴 할머니표 황태구이에 도전한다. 그러나 재료 손질 단계부터 "나와 할머니가 할게"라는 할머니의 포스에 요리 주객이 전도돼 폭소를 안긴다.

이주승은 할머니 댁 방문 당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할머니는 "너는 무서운 것만 나와서 난 싫어"라며 관람을 거부한다. 다만 손자의 작품을 보지 않게 된 할머니의 진심이 공개된다. 할머니는 이주승이 영화 속에서 구타 당하는 장면을 본 후 속상했다면서 눈물을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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