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FC)가 '고등학교 선배'인 박지성 전북 현대 모터스 FC 테크니컬 디렉터를 만났다.

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맨인유럽(Man in Europe)'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독일 식당에 가본 적 없는 김민재를 위해 박지성과 프랑스 출신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마련한 식사 자리가 공개된다.

이날 먼저 수비수 출신인 에브라는 같은 수비수인 김민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브라는 "민재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다"며 "뮌헨에 5년 있다가 나중에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오면 된다"고 영입 작전에 나섰다.

앞서 지난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FC 이적 전 박지성·에브라의 현역 시절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도 영입설이 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브라는 "'맨유도 마침내 강력한 센터백을 가지겠구나' 했는데, 뮌헨이랑 계약하는 걸 봐서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김민재의 플레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저는 지면 짜증이 난다. 패배하는 상상만 해도 미친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MC 씨잼철은 "(김민재 동료인) 자말 무시알라가 훈련 때 (김민재가)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김민재는 "오늘 그렇게 말하더라. 부딪칠 것 같으면 빼고 그래서 반대쪽으로 갔다. 제가 다치게 하는 편은 아닌데…"라며 민망해했다.

이를 들은 박지성은 "원래 본인들은 다치게 한다고 생각 안 한다. 하지만 공격수 입장에서는 '어…위험한데?' 싶다"라고 장난을 쳤다. '대선배'의 말에 김민재는 "제가 그 입장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재는 국가대표 선배이자 수원공업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박지성에 대해 "선배님 옆에 제가 있으니 어색하다"며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