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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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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영화 '웡카'가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공개 3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했다. 총선 바람을 탄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을 거로 전망된다.

'웡카'는 15일 6만3588명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2만8348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이 이상 본 작품은 '웡카'가 유일하다.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16일 오전 8시 현재 '웡카' 예매 관객수는 약 7만9000명으로 상영작 중 1위다.

이 작품은 2005년 공개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는 영화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작은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이 1964년에 내놓은 동명 소설이다. '웡카'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들어내게 되는지를 그린다. 샬라메가 주인공 윌리 웡카를 맡았고, 올리비아 콜먼, 휴 그랜트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패딩턴' 시리즈를 만든 폴 킹 감독이 맡았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 돌풍도 이어질 거로 보인다. '건국전쟁'은 이날 5만1121명이 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재 박스오피스엔 '웡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주말에도 현재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지난 1일 공개된 '건국전쟁'은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한 뒤 서서히 관객수를 끌어올려 2위까지 올라왔다. 보수 언론이 치어리더 역할을 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보수 세력 인사가 대거 관람하며 관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오는 4월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건국전쟁'을 지지층 결집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연출은 김덕영 감독이 했다. 김 감독은 '건국전쟁' 이전 '김일성의 아이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 적이 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귀멸의 칼날: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3만3901명·누적 11만명), 4위 '시민덕희'(1만6557명·누적 154만명), 5위 '소풍'(9919명·누적 20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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