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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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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하루에 11끼를 먹었다.

이대호는 17일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현주엽에 버금가는 먹방을 보여줬다. 이대호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먹방 여행을 가 복어 요리 한상 코스 2인분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복불고기를 먹은 이대호는 "나 분명 생선 안 좋아했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 맛있다"며 밥까지 추가로 주문해 먹었다.

이대호는 다음엔 사골 칼국수 가게에 가 사골 칼국수는 물론 사골 만둣국과 공깃밥까지 3인분을 간단히 먹은 뒤 마지막 식당으로 향한다. 두 끼니 만에 대략 6인분을 먹고 마지막에 간 곳은 바로 숙성 뼈 등심구이 맛집이었다. 이대호는 첫 주문으로 모든 메뉴를 1인분 씩 주문해 먹는다. 입가심으로 청국장과 공깃밥까지 먹은 이대호는 하루에 대략 11인분을 먹으며 새 멤버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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