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6월 서울서 두번째 월드투어 출발…亞·호주 13개 지역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펼친다.

서울 공연 이후 7월 6~7일 후쿠오카, 10~11일 나고야, 14~15일 사이타마, 20일 싱가포르, 27~28일 오사카, 8월 3일 홍콩, 10일 타이페이, 24일 자카르타, 31일 시드니, 9월 2일 멜버른, 21일 마카오, 28~29일 방콕 등 아시아·호주 총 13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추후 북미와 유럽 등에서 예정한 공연 일정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면화된 평행'으로 확장되는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착안한 콘셉트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월드 투어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라인(aespa LIVE TOUR 2023 - SYNK : HYPER LINE)'으로 호평을 들었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 21개 지역에서 31회 공연을 성료했다. 2020년 11월 데뷔부터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라인'을 여는 과정까지를 담은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최근 개봉하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예정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