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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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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사위인 CJ㈜ 정종환 글로벌 인티그레이션(Global Integration) 실장이 CJ ENM의 글로벌 성장을 진두지휘한다.

19일 업계와 CJ ENM 등에 따르면, 정 실장은 최근 CJ ENM이 신설한 콘텐츠·글로벌사업총괄의 총괄로 선임됐다.

정 신임 총괄은 미국 컬럼비아대 학사(기술경영)와 석사(경영과학), 중국 칭화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에서 일하다 2010년 8월 CJ 미국지역본부에 입사했다.

최근 몇 년 동안엔 CJ ENM이 공을 들인 문화 콘텐츠 사업에 깊이 관여했다. CJ ENM이 2022년 초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당시 엔데버콘텐트)을 약 1조원 들여 인수할 당시 통합 작업에 힘을 보탰다.

피프스시즌은 영화 '라라랜드', '콜미바이유어네임' 등의 제작·배급 등에 참여한 미국 대형 스튜디오다. 하지만 CJ ENM이 인수 후 미국작가조합(WGA) 등의 파업으로 이 회사의 실적 악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파업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 앞서 알려진 것처럼 정 총괄의 배우자이자,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경영리더)는 음악콘텐츠사업본부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겸직하고 나섰다. 최근 CJ ENM이 K팝을 중심으로 한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을 앞세워 해외 공략을 강화하기도 한 만큼, 정·이 부부가 CJ ENM의 글로벌 공략에 시너지를 내며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CJ ENM은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콘텐츠 사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강력한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구조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라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고 미디어사업 변화에 신속 대응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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