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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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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데뷔 20년 만에 성공을 맛본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노총각 4인방의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토르 양세형, 프로 파일러 겸 방송인 배상훈, 개그맨 임우일, 호주 출신 유튜버 챔보가 함께했다.

이날 양세형은 "개그와 방송만 하다 시집을 내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개그계의 션'으로 불리고 있다는 양세형은 "시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시집이 안 팔리면 사비를 더해 기부하려 했다"고 말해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개그계 대표 '연애 하수'가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의 시집에 담긴 사랑에 대한 시를 본 MC 유세윤은 "20대 초반의 감성으로 쓴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MC 김구라는 소셜 미디어에 사랑 시를 쓰는 것으로 유명한 개그맨 조세호의 시에 대한 양세형의 평가를 묻기도 했다.

양세형은 "시집 나온 날이 아버지 생신이었다"라며 지난 2014년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양세형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의 꿈에 나와 했던 유언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담아 시를 낭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지난해 109억 원대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언급되자 MC 김국진은 "세형이와 두바이에 갔는데, 있는 내내 두바이 건물만 보더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양세형은 자신의 '인생 스승'으로 김국진을 꼽으며 김국진이 과거 쓴 에세이를 들고와 이목을 끌었다. "중고 서적에서 1권 남은 김국진 에세이를 겨우 구입했다"는 그는 에세이 속 김국진의 천재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유세윤과 MC 장도연 등이 책을 빌려 달라고 하자, 김국진은 쑥스러운 듯 안절부절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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