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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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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 거짓말까지 한 여자친구의 믿을 수 없는 행동으로 충격받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조이(Joy) '연애의 참견' 214회엔 2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해 준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한 고민남이 등장했다.

사귄 지 일주일 만에 자신의 부모를 만나 번호 교환하며 본인의 소셜 미디어에 '시부모님 사랑은 며느리'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는가 하면 자신의 온갖 지인들을 만나는 여자친구의 행동이 고마우면서도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고민남 직장 동료의 청첩장 모임에 말도 없이 나타나 자신을 '여보'라고 불렀다. 결혼식장 얘기부터 웨딩드레스까지 질문하며 예비 신부 행세를 했다.

이후 "아직 준비 안 됐다"라며 결혼에 대해 부담감을 표현한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보낸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몇 개월 동안 배가 안 나오는 여자친구를 의심하게 됐다. 초음파 사진에 적힌 낯선 산모의 이름을 발견해 추궁하자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 거짓말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됐다.

해당 여성에 대해 "뉴스에 나오고 싶으세요?"라고 운을 뗀 주우재는 "주변 지인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릴 것"이라며 결혼을 반대했다. 곽정은도 "그런 애정은 인생에 필요 없다. 살아보니 나를 아주 좋아해 주는 사람 없이도 이 세상은 충분히 즐겁고 재밌어"라고 현실을 직시할 것을 조언했다. 서장훈 역시 "거짓말 중 최악의 거짓말"이라면서 이별을 권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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