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천일' 데이브레이크 "이제 막 사춘기 지나…뜨겁게 살아갈 것"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데뷔 6000일을 맞아 새 프로필 이미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전날 데이브레이크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터뷰 영상과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인터뷰 영상 속 멤버들은 빈 스튜디오에 한 명씩 등장해 '새로운 시작'·'6000일'·'투데이(공식 팬덤명)에게'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이브레이크는 데뷔 6000일 맞이 소감에 대해 "좋은 동료들과 만나서 지금까지 할 수 있게 됐고, 한편으로는 '이제 16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막 사춘기 지나고 활발하게, 뜨겁게 살아가야 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팬들에게 "'투데이' 분들이 아니었으면 당연히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 동기부여가 되고 감사한 팬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으로 빨리 다가가고 싶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07년 9월18일 정규 1집 '어반 라이프 스타일(Urban Life Style)'로 데뷔했다. 이후 '좋다'(2010), '들었다 놨다'(2010), '꽃길만 걷게 해줄게'(2016)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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