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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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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류근지와 김성원이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와 관련한 일화를 밝혔다.

류근지는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미란다 커가 나온 적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란다 커는 2013년 당시 개콘 인기 코너였던 '정여사'에 출연했다.

류근지는 "리허설 하려면 통역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잖냐. 영어 잘 하는 사람 누가 있냐 해서 김성원이 통역을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한 20분 뒤에 미란다 커가 갑자기 이 기분으로 못 하겠다면서 집에 간다고 하더라. 감독님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다"며 "알고보니 김성원이 미란다 커한테 자기 친한 친구한테 얘기하듯 슬랭(slang) 같은 느낌으로 통역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원 "그 때 '정여사' 코너에 브라우니 인형 강아지 있었잖냐. 그걸 보고 미란다 커가 '개 커 미란다 커' 뭐 이런 대사를 하는 거였다"고 떠올렸다.

김성원은 "근데 미란다 커가 갑자기 제작진 분들한테 '익스큐즈 미? 왓 츠 개커?(Excuse me? what's 개커?)'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하면 안 되는 'FXXXING BIG'이라고 한 거다"라며 통역할 때 영어 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성원은 "그 때 많이 혼났다. 그래서 미란다 커 달래주고 해 가지고 정여사를 하긴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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