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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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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의 데뷔 앨범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톱20에 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IFPI(국제음반산업협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한 기사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TOP 20 IFPI GLOBAL ALBUM CHART 2023) 18위에 올랐다. IFPI는 매년 전 세계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및 음반 판매량을 추산해 발표한다.

해당 차트에는 K팝 그룹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과 글로벌 아티스트 모건 월렌(Morgan Wallen),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시저(SZA),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위켄드(The Weeknd), 메트로 부민(Metro Boomin), 배드 버니(Bad Bunny),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한 해에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 앨범과 미니 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9관왕 포함 총 15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내달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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