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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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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자산 150억 원 설' 해명에 나선다.

내달 1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뉴욕 '선넘팸' 최유진·알렉스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최유진·알렉스 부부는 첫 만남 비화를 털어놨다. 최유진은 "알렉스가 마음에 들어 첫 만남에서 '싱글 레이디' 춤을 추며 유혹했다"고 말했고 MC들은 "플러팅이 과한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최유진은 "알렉스는 20년 경력의 베테랑 드러머, 나는 재즈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 뒤 브로드웨이 뮤지컬 '저지 보이즈'의 세션으로 공연하는 알렉스의 일상을 선보였다.

이어 부부는 "20대를 불태워 매매한 자가 집"이라며 뉴욕 퀸즈의 소형 아파트를 공개했다. 이후 대화의 주제로 뉴욕의 비싼 집값이 등장하자 MC 이혜원은 "딸 리원이도 뉴욕에서 유학 중인데, 보증금이 없는 대신 보증인이 있어야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혜원은 "보증인의 통장 잔액이 월세의 80배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고, MC 유세윤·송진우는 놀라며 "재력가 안정환이 보증을 선 것 아니냐", "안정환의 자산이 150억 원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정환은 "150억은 무슨, 150원도 없어"라고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헤원은 "사실 리원이가 뉴욕에서 아빠(안정환) 몰래 'OOO'를 운영 중"이라며 "혹시라도 아빠가 알게 되면 혼날까 봐 엄마랑만 비밀을 공유했다"고 밝혀 안정환 당황케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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