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박명수 선물에 "눈물 날것 같아" 울컥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의 선물에 감동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아이유(IU) & 할명수 -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다음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명수의 몇 안되는 10년지기로 아이유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특히 아이유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아이유는 박명수가 선물을 준비했다는 이야기에 10년 만에 처음 받아보는 선물이라며 크게 놀라워 했다. 박명수는 "어제 새벽 시장 가서 샀다"며 거대한 분홍 장미꽃다발을 내밀었다. 이어 박명수는 아이유가 선물한 풍선 꽃다발을 집어들며 "이거 어디서 주워 온거 아니냐"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는 아이유의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따로 준비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할머니 계시지? 최고급 한과다"라며 아이유에게 또 다른 선물을 건넸다. 박명수의 선물을 받은 아이유는 "눈물 날 것 같은데. 진짜 눈물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박명수의 선물에 보답하려는 듯 "오늘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열의에 불타는 표정을 지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할명수'는 오는 3월 1일 금요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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