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라, 펀치 '밤이 되니까' 리메이크…키오라 나띠 피처링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아도라(ADORA)가 펀치의 '밤이 되니까'를 리메이크한다.

29일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딩고에 따르면, 아도라는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밤이 되니까 2024'를 공개한다.

'밤이 되니까 2024'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밤이 되니까'와 해당 곡의 영어 버전인 '더스크 트와일라잇(Dusk Twilight)' 두 곡이 수록됐다.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의 나띠(NATTY)가 랩 파트 피처링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밤이 되니까'는 가수 펀치의 대표곡이다.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보내는 밤, 술 한잔 기울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그린 R&B 솔(Soul) 장르의 곡이다.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을 했고 지난 2021년에는 원슈타인의 목소리로 리메이크됐다.

아도라는 가수로 정식 데뷔 전 빅히트뮤직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봄날'을 비롯해 '유포리아(Euphoria)', '낫 투데이(Not Today)' 등에 참여했다.

한편, 딩고 뮤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도라의 '밤이 되니까'의 '세로 라이브'를 추가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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