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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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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한지혜가 중견 연기자로서 고민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한지혜는 드라마 시청 도중 "요즘 드라마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했다.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작품을 이끄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린 한지혜는 출산 후 3년 가까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그 가운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한지혜는 "특별출연한 것 외에는 3년 정도 드라마를 쉬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주연배우로서 부담감이 컸다면, 얼마 전 특별출연하기 위해 촬영장에 갔을 때는 편안하고 새롭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세대교체가 많이 된 것 같다. (다시 복귀하면) 역할이 바뀌는 시기다. 내가 어떤 역할에 들어갈 수 있을까, 잘해낼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변화의 시기이다. 받아들여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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