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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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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남주가 6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주목 받은 MBC TV 금토극 '원더풀 월드'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원더풀 월드' 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주인공 '은수현'(김남주 분)이 성공한 교수이자 작가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던 시기에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어린 아들을 잃고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나락에 떨어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그렸다.

특히 첫 방송부터 아들을 잃은 수현이 스스로 지옥불에 뛰어드는 벼랑 끝의 모성애에 방점을 김남주는 자신만만한 카리스마에서 아들을 잃은 엄마의 상처와 오열 표현을 오가며 호연했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는 수현과 얽히는 미스터리한 인물 '권선율'로 등장했다.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를 표방하는 '원더풀 월드'는 이날 오후 9시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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