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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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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V)가 군대 생활 근황을 전했다.

뷔는 2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안무 연습 동영상을 올리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 나 잊진 않았죠? 나 아직 숨 쉬고 있다요? 우리 생각 아주 가끔은 해줘?”라고 적었다.

이후 아미가 해당 게시물을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재게재하며 그리움을 표하자 뷔는 댓글로 다시 소통에 나섰다.

"숨 쉬듯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글에 "그럼 다행이고~난 또 나만 일방적인 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살이 얼마나 쪘어요?"라는 글엔 "김태형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찍는 중. 이 상태로 먹고 운동하고 훈련하면 86㎏가능. 조금만 기다려요? 1년 후 살만 쏙 빼고 쾌걸근육맨 2세 찍을 거니까"이라고 자신했다.

뷔는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군대 가서 진짜 건강하고 튼튼하게, 콘서트 한 열댓 번 해도 지치지 않을 체력을 키우겠다. 86㎏까지 체중을 늘리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뷔는 강원 춘천 육군 2군단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에서 군복무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데뷔 12주년을 코앞에 둔 2025년 6월10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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