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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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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20년 지기인 두 사람의 VCR를 본 김승수 어머니는 "내가 (양정아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꽃다발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이 백허그하는 모습이 그려지자 MC 서장훈은 "왜 이래?"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물었다. 양정아도 "어. 같이 살수 있다"고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9시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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