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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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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인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 콘서트가 나란히 초호화 관객을 자랑하고 있다.

4일 외신과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리사는 전날 스위프트가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연 월드 투어 '디 에라스 투어' VIP 객석에 등장했다.

이번 '디 에라스 투어' 싱가포르 공연 오프닝을 맡은 미국 배우 겸 사브리나 카펜터와 나란히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리사는 스위프트 팬덤 '스위프티'가 콘서트장에서 교환하는 '우정 팔찌'도 차고 있었다. 또 리사는 '디 에라스 투어'의 하이라이트 구간 중 하나인 '돈트 블레임 미(Don't Blame Me)' 무대에선 춤을 추기도 했다.

지난 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Indoor Stadium)에서 콘서트를 연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도 같은 날 스위프트 콘서트를 관람했다.


스위프트가 스타들의 스타로 통하는 만큼 그녀의 공연은 객석에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지켜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간 일본, 호주 등지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객석에서 지켜본 스타 중 알려진 이들만 해도 케이티 페리, 리타 오라, 타이카 와이티티 그리고 스위프트의 연인 트래비스 켈시 등이 있다. 블랙핑크 또 다른 멤버 로제는 도쿄 첫날 공연을 관람했다. 유럽까지 이어지는 이 투어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숱한 스타들이 계속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국내 공연장 이슈는 아이유가 장악했다. 아이유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연 새 월드 투어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서울(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객석에도 스타들이 함께 했다.

개그맨 유재석·양세찬·박명수를 비롯 그룹 '에스파' 윈터, 그룹 '엑소' 디오, 정채연 등이 다녀갔다. 오나라, 박은빈, 이주영, 강미나, 최유정 등의 목격담도 나왔다. 아이유의 연인 이종석도 첫째날 객석에서 응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의 팬이라며 그녀의 새 앨범인 미니 6집 '더 위닝' 수록곡 '쉬(Shh)…' 뮤직비디오에도 나온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는 두 번째 날 콘서트를 관람했다. 또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이유의 사인이 담긴 이번 음반 사진을 올리면서 "서머(탕웨이 딸)가 아이유 언니가 엄마가 예쁘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번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도 화제였다. 첫째 날은 '쉬…' 피처링을 한 혜인이 속한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가 나왔고, 두 번째 날엔 대세 그룹 '라이즈' 멤버들이 함께 했다. 이번 아이유 콘서트는 9~10일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열린다. 객석 스타들에 대한 목격담과 게스트 화제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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