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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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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의 '10기 옥순' 김슬기가 전남편으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커플' 유현철과 김슬기 부부가 딸 유가인, 아들 홍채록과 함께하는 '재혼가정 예행연습'이 공개된다.

이날 본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슬기가 갑작스럽게 전남편의 연락을 받는 모습이 등장했다.

김슬기는 덤덤하게 채록이에게 "아빠가 채록이랑 통화하고 싶대. 아빠랑 통화할래?"라고 물었다. 채록이는 "할게"라며 휴대폰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 가운데 유현철은 둘의 대화를 못 들은 척하며 다른 이야기를 꺼냈고 가인이 역시 "스페이스를 누르면 피할 수 있다"고 게임에 집중하는 척했다.

그런가 하면, 김슬기는 MC들에게 "놀랐다. '전화할 수 있냐'고 갑자기 메시지가 와서"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에 MC황보라는 "얼마 만에 전남편께서 연락하신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슬기는 "(전남편이) 채록이랑 얼굴 본 지가 한 8개월 됐다. 면접교섭권이 있긴 한데, 일이 있었는지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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