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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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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인 코미디언 박미선과 14박 15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비화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취했다는 그 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최양락, 이봉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동엽은 이봉원에게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지 않나. 그렇게 사는 게 쉽지 않다"며 부러워 했다. 이봉원은 "쉽지 않지 않다"며 "하면 된다. 처음엔 좀 잡음이 생기는데 넘기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양락은 "넌 넘겼다고 생각하느냐. 실질적으로 (박)미선이랑 끝났지?"라며 매운맛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봉원은 "러브러브다"라며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부부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신동엽 역시 "(박)미선이 누나는 일관되게 (이봉원) 형을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믿고 의지하더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최양락은 "아니다. 나는 포기 단계라고 본다. 얘를 왜 믿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원은 그런 최양락을 보며 "(박미선에게) 연애 상담해준 사람이 그러면 되냐"고 했고, 최양락은 "그래서 '봉원이 오빠 어떠냐'고 했을 때 너의 선택은 옳았다'고 한 걸 지금도 늘 후회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93년 박미선과 결혼해 올해로 결혼 31주년을 맞은 이봉원은 신혼여행 비화도 공개했다.

먼저 최양락은 팽현숙과 결혼할 당시 프로그램 촬영 일정으로 인해 제주도 3박 4일 신혼여행을 갔다고 했지만, 또 다른 코미디언 부부인 김학래, 이미숙은 7박 8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를 언급하며 이봉원은 "우리도 자존심이 있지 않냐"라며 박미선과 결혼 후 14박 15일로 신혼여행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고.

는 "한 번 하는 결혼식이니까 그렇게 가야겠다. 프로그램에서 자르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3박 4일 하와이, 본토에서 3일, 크루즈 여행으로 7박 8일 다녀오며 최장기 신혼여행을 다녀온 코미디언 최초 부부라면서 "그때 '좋은 친구들' 할 때였다. (정)원관이가 나 때문에 하루 대타로 나왔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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