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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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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the life 예능물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에 현실판 '미녀와 야수'가 등장한다.

5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메이크 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에서는 아내와 같이 다니면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는 '야수 내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야수 내 남자'의 아내가 남편의 외모에 대해 사랑이 담긴 의견을 드러냈다. 아내는 "귀염상이다. 뜯어보면 잘생긴 상위권 비주얼"이라고 말했지만 '야수 내 남자'는 "(아내와 같이 다니면)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돈 주고 만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타인의 따가운 시선에 상처받은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난 4회 출연자로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던 '방구석 내 남자'가 스튜디오 재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방구석 내 남자'는 이날 사연자인 '가슴앓이 내 남자'를 "제가 힘들 때 저를 많이 도와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맥미남' 제작진은 "지난 회 '맥미남' 최초의 셀프 신청자 '셀기꾼 내 남자'에 이어 이번에는 지인 추천으로 출연한 '가슴앓이 내 남자'가 선한 영향력의 외모와 내적 메이크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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