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母' 김세희, 남편과 떨어지면 '불안 증세'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얼굴 천재' 부부가 등장한다.

6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남편과 떨어지면 불안 증세를 보이는 김세희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김세희와 남편 이대건은 '얼굴 천재' 부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만 2세 아들 하준이를 소개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VCR에서 김세희는 가족들 중 가장 먼저 기상해 온 집안의 불을 켜는가 하면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하준이와 밖에서 놀고 올 테니 집에서 쉬고 있어"라는 남편의 배려에도 김세희는 "혼자 있기 싫다. 같이 가자"라며 남편과 아이를 뒤따라 나섰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장을 보고 올 테니 하준이랑 먼저 (집에) 올라가 있어”라고 하자 김세희는 "무섭다"며 주저하기도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고딩엄빠4' 제작진은 "김세희가 항상 남편, 아들과 완전체로 다닐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혼자만의 공포를 극복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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