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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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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2018)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깜짝 재진입했다. 이 음반은 방탄소년단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계에 첫 '빌보드 200' 1위를 안긴 명반이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에 92위로 재등장했다.

발매 당시 1위를 찍고 15주 연속 '빌보드 200'에 머무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앨범은 5년6개월 만에 다시 차트인했다. '빌보드 200' 진입 기록을 총 16주로 늘렸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바이닐(LP)이 올 1월부터 국가/지역별로 순차 발매됐고, 지난달 말 미국에서 출고됐는데 이 판매량이 이번 빌보드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이번 주 바이닐 앨범’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했다. 또 최신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3위, 5위에 랭크됐다.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0위를 찍었던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월드 디지털 싱글 세일즈'에 1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빌보드 200'과 '핫100'에서 나란히 17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이 '빌보드 200' 85위에 올랐고, 이 음반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핫 100' 87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국은 자체 최장기 '핫 100' 차트인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지난 2022년 발표된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로도 17주 연속 '핫 100'에 머물렀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계단 역주행하며 5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에 총 10주간 머물렀다.

이와 별개로 이미 예고된 것처럼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차트에선 K팝 3·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K팝 간판 걸그룹이자 3세대인 '트와이스(TWICE)'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이번에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데뷔 9년 만에 해당 차트에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 톱10에 다섯 장, '빌보드 200'에 일곱 장의 앨범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중 이 차트에 최다 음반 진입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이번 주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8위로 들어왔다. 전작인 첫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6위에 이어 두 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톱10 진입이다.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로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차지하며 데뷔 6개월 만에 해당 차트에 데뷔했었다. 특히 '이지'의 동명 타이틀곡 '이지'가 이번 주 '핫100'에서 99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200' 진입보다 장벽이 더 높은 차트로 르세라핌은 '이지'로 처음 '핫100'에 들어왔다. K팝 걸그룹 중에선 여섯 번째 보이그룹 포함하면 K팝 그룹 중 여덟 번째다.

한편,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신곡 '텍사스 홀덤(Texas Hold'em)'가 '핫100'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흑인 여성 가수가 발표한 컨트리곡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앞서 비욘세는 이 곡을 통해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글로벌 200'에서 '텍사스 홀덤'에 밀려 2위를 차지했던 미국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Benson Boone)의 '뷰티풀 싱스(Beautiful Things)'가 해당 차트 정상을 탈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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