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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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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인권이 SBS TV '지옥에서 온 판사'에 힘을 싣는다.

이 드라마는 판사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김인권은 빛나 조력자 '구만도'를 맡는다. 지옥에서 온 악마이자 서울중부지방법원 형사18부 실무관이다. 인간미를 지닌 인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너는 내운명'(2005) '용감한 시민'(2023) 박진표 감독이 만든다. 조이수 작가가 쓴다. 올해 방송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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