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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8714




새해전야 단체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새해전야’ 홍지영 감독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맞기 전 일주일을 겪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때문에 지난해 12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홍지영 감독은 “아쉬움보단 감사함이 더 크다. 한번의 새해가 더 있다는게 다행스럽다. 배우들과도 이야기 나눴다. 코로나 와중에 개봉하는것만으로 기적적이라 생각한다”며 “이 시기는 축제기도 하고 차분한 시기기도 한거 같다. 상징적인 일주일을 담은 거라서 오늘로부터 거슬러 일주일이어도 상관없는, 이미지적으로 풍성한 영화가 되는게 덤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영화에 대해서는 “‘새해전야’라는 제목 안에 모든게 들어있는거 같다. 새해를 맞기 전 일주일에 일어나는 해프닝과 에피소드를 일과 사랑과 미래가 불안한 아홉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이 이야기들을 펼쳐나갈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10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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